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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은 개학을 맞이해 기온이 상승하고 각종 미생물 활동이 활발한 계절을 대비해 학교급식소 조리기구 미생물검사를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공립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조리학교 48개교(원)를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미생물검사는 김천시보건소에 식기류, 칼, 도마 행주에 대해 살모넬라 및 대장균 검사를 의뢰하고, 오염도 현장 간이검사(ATP 측정)를 통해 조리종사자가 현장에서 조리기구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대해 경각심도 고취시킬 방침이다.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은"미생물 검사 결과 세균검출 학교에는 시정과 제재 조치할 계획이며, 기온이 높아지는 신학기를 맞아 위생·안전 취약학교 집중 점검 실시로 급식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교육을 실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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