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군산시, GM 군산공장 관련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4-12 17:17 KRD7
#군산시 #한국GM #력업체 #비정규직 #징수유예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2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한국GM 군산공장 관련 추진사항 점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GM 군산공장 및 협력업체·비정규직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문동신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국·소장, 관과소·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군산시가 처한 경제 위기상황을 시 공직자 모두가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부서별 발굴 사업에 대한 보고 및 토론 시간으로 진행됐다.

G03-9894841702

부서별 발굴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으로, 지방세 징수유예 등 GM 관련 지원사업 26건, 군산사랑 상품권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38건 등 총 64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 계획 중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퇴직자와 실직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모든 부서에서 현재의 위기상황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고용위기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사업에 미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중앙부처에서 실시하는 국가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응모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계속적인 사업발굴과 함께 추진사항 점검 보고회를 통해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