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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13일부터 5월 2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다.

12일 진안군에 따르면 총 14만 277필지에 대해 1월 2일부터 토지특성 조사를 시작으로 지가산정을 완료했으며 12일까지 4명의 전문 감정평가사로부터 산정지가에 대한 검증도 마무리 상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과세표준 결정과 각종 부담금과 국·공유재산의 대부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됨에 따라 매년 주민 열람을 통한 의견청취기간을 갖고 있다.

열람 및 의견제출 방법은 각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봉사과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열람한 후 의견이 있을 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하고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한다.

잔안군 관계자는 “올해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개별통지를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열람기간 동안 전년도와 동일하게 감정평가사 지가상담제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주민 관심 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관련 문의는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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