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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김천시는 10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부항면 지좌리 일원에서 공무원 및 산림조합 관계자, 산림법인대표자, 김천임업후계자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행사를 했다.

시는 이날 부항댐 주변 경관 및 산림휴양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홍단풍 나무 대묘 1050주, 편백나무 2700주를 식재해 부항댐 주변 산림을 특화 숲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시 김종택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나무심기 행사는 평소 김천의 산림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애쓰시는 분들이 함께 해 더욱 뜻 깊은 자리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지속적인 산림자원조성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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