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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창 목포시장 예비후보, 김종식 후보 컷오프 요청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8-04-09 08:43 KRD7
#목포

“불통과 권위주의 완도적폐 전형적 모습에 큰 실망”

NSP통신-김한창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김한청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김한창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김한청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김한창 더불어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전남도당에 같은당 소속인 김종식 예비후보를 컷오프 시켜줄 것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김한창 후보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종식 후보의 각종 논란과 불통과 권위주의적 모습으로는 본선에서 필패 할 것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민주당 전남도당과 중앙당은 완도에서의 반헌법 반민주 반언론 반노조 행적이 민주당 정체성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탈당도 하지 않은 채 ‘박준영 신민당’ 창당 시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참여한 행위는 중대한 해당행위이므로 컷오프를 통해서 정의가 민주당에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후보는 “김종식 후보에게 쏟아지는 반헌법 반민주적인 각종 논란에 대한 해명과 자진사퇴를 촉구한 것”을 요구했지만, 김종식 후보측이 일간지를 통해 “유력한 후보에 대한 전형적인 네거티브이며 후진정치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 일고의 가치가 없는 내용이다”라고 답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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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김종식 후보의 답을 들으니 불통과 권위주의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오랜 기간 완도적폐로 살아온 삶을 보여주는 답변이라고 생각하며 큰 실망감을 느낀다”라고 비판했다.

김한창 후보는 이어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목포지역위원회의 경우 역선택 문제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촛불 후보의 뻔뻔함까지 더해져 혼란과 혼선이 있는 만큼 작금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김종식 후보를 컷오프 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공개 요청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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