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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보안 솔루션 개발회사인 안랩의 영업상황이 최근 3년동안 개선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053800)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503억원, 영업이익은 167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이 11.4%에 달했다. 이는 2016년의 10.67%, 2015년의 8.9% 보다 증가한 것으로 3년 연속 꾸준하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엔 별도기준(자회사실적을 포함하지 않은 안랩자체)으로 보면 영업이익은 169억원을 기록해 오히려 안랩만 놓고 보면 실적이 더 괜찮은 셈이다.

지난해 안랩은 주력제품인 V3와 트러스가드 IPS등의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실적증가에 기여했다. 이들 주력제품들의 매출은 전체판매에서 65%를 차지한다,

V3와 UTM등의 지난해 매출이 970억원을 기록해 전년도의 920억원에 비해 성장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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