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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2010년 12월 고용률은 58.0%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도 63.2%로 전년동월대비 0.6%포인트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취업자는 2368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5만5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제조업 생산및 수출 호조에 따라 공공행정이외 부문에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

공공행정, 국방및사회보장행정은 2만5000명 감소했지만 공공행정 이외 부문에서 48만명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제조업이 28만4000명, 보건및사회복지서비스 17만4000명, 사업시설관리및지원서비스 9만8000명, 건설업 2만5000명 순이었다.

실업률은 3.5%로 전년동월과 동일했다. 실업자는 85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9000명 으로 증가했다. 이는 경기회복세에 따른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구직활동 증가에 기인한 것.

산업별 취업자는 제조업, 보건및사회복지서비스, 사업시설관리및지원서비스, 건설업 등 공공행정 이외 부문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반면 희망근로 사업종료에 따른 기저효과로 공공행정과 국방및사회보장행정은 2만5000명이 감소됐다.

취업구조는 상용직의 증가세가 유지됐고 임시직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상용직은 71만5000명이 증가세를 유지했고 임시직은 7만5000명이 지난달보다 감소폭이 축소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육아는 9만3000명으로 감소했고, 가사는 11만8000명이 증가하는 등 전년동월대비 1만2000명이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21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명이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57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5000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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