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격년제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전국 131개 시·군·구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기본구성, 사례관리, 서비스운영 등 6개 분야 30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군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구리시와 함께 도내 유일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5월 개최되는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시는 그 동안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토대로 한 통합사례관리를 비롯해 건강관리․지원, 보육지원(독서지도, 적성교육, 부모교육 등), 복지사업(가족문화체험, 안전체험 등) 및 아동복지교사 파견 지원 등을 펼쳐왔다.
시는 평가결과를 통해 올 한 해 도내 드림스타트 멘토 지역으로 활동하며 멘티 지역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노하우 및 우수사례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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