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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공사용역 발주액 10조2천억 원 확정…잠정계획比 1조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4-02 10: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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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택 ▲신혼희망타운 ▲공공실버주택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공급 확대

NSP통신-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청년주택, 신혼희망타운, 공공실버주택 등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잠정 계획한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총 9조 2000억 원에서 1조원 늘어난 총 10조 2000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LH는 지난 2월 토지사업 2조 9000억 원, 건설사업 6조 3000억 원 등 총 9조 2000억 원 규모의 잠정 운영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운영계획 확정 과정에서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청년주택 ▲신혼희망타운 ▲공공실버주택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공급을 확대하면서 건설사업 규모가 6조 3000억 원에서 7조 3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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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확정한 유형별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종합심사’가 71건 5조원, ‘적격심사’가 578건 3.4조원, 시범사업으로 시행중인 ‘시공책임형CM’이 9건 8000억 원으로 각각 7건, 12건, 2건 증가했다.

한편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공사가 5조9000억 원으로 1조1000억 원 증가했고, 토목공사는 1조6000억 원이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가 1조4000억 원, 조경공사는 5000억 원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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