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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 6.13 기초단체장 일부 공천 확정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3-31 20:5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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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중구·서구·달성군 4곳 공천 결정, 동구·남구 중앙공관위 협의로 보류…대구시·수성구 경선, 달서구 여론조사 경선후보자 선출

NSP통신-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회 (NSP통신 자료사진)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회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1일 오후 제8차 회의를 통해 6.13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 내정자들을 일부 확정했다.

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에 따르면 공천 내정자들은 북구 배광식, 중구 류규하, 서구 류한국, 달성군 조성제이다.

동구의 경우 한국당 중앙공천관리위의 관심지역으로 분류돼 내정자 결정은 보류됐고, 남구 역시 중앙공천관리위와의 협의할 상황이 있어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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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는 공천 신청자들 전원 참가시킨 가운데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으며, 달서구는 여론조사 등으로 경선후보자들을 다시 결정한다.

김상훈 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 (국회의원)은 “오늘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천이 결정된 4곳 이외 동구는 현역 단체장이 타 정당 소속이어서 신중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달서구의 경우 이태훈 현 구청장이 보궐로 당선돼 2년밖에 안 돼 ‘교체지수를 조사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공관위원 다수 의견에 따라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경선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시장 후보들의 경우는 단일화 등이 사실상 어렵고, 선의의 경쟁으로 경선에 임하겠다고 약속한 점 등을 감안해 경선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는 이날 광역의원 공천 내정자 10명, 기초의원 공천 내정자 39명도 결정하며, 대구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 TV토론회는 오는 4월 3일 오후 6시에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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