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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도시재생 선도사업지역 내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구영6길 테마가로변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 ‘청년창업플랫폼’예비창업자를 4월16~20일 모집한다.

청년창업플랫폼은 예비창업자들의 사업체 경험 미숙으로 인한 실패를 최소화하고 사업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본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을 무상 제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장은 군산시 중앙로1가 10-26번지 일원의 연면적 66㎡의 1층 건물로, 현재 근대역사경관지구 내 경관과의 조화를 위해 내･외부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산시로 돼 있으며,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로 외식업 경력이 있거나 지역 농수축산물 활용 메뉴를 선정한 자를 우대한다.

참가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군산시청 도시재생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향후 서류심사와 면접 및 메뉴시연을 통해 예비창업자 1팀이 선정되며,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3개월 동안 사업장 및 주방 기물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그 외 재료비, 광열비 등 사업장 운영에 소요되는 경비는 예비 창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또한 1회에 한해 최대 3개월까지 사업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동태문 도시재생과장은 “기존 노후화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청년창업플랫폼에서 청년 주체의 도시재생사업 참여 확대와 실전 경험을 통한 성공적인 청년창업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전문가의 자문 지원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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