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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포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김포경찰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범죄피해자 지원 사례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경찰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경찰서(서장 현춘희)가 29일 김포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김포시청 복지정책과, 월곶·하성면사무소, 김포고용센터, 김포사회복지관, 뉴고려병원, 피해자멘토위원회 관계자와 법률전문가인 류병욱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맞춤형 범죄피해자 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강간피해자의 사례를 안건으로 상정, 피해회복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심리상담 및 치료비, 긴급생계비, 무료법률서비스, 취업 등 여러 방면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용진 김포경찰서 청문감사관은 “범죄피해자들이 두번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 유관기관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유사 사건발생시 초기에 유기적인 협조로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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