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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포항북당협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가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3-28 17:44 KRD7
#자유한국당 #포항시 #김정재

비방·허위사실유포 후보 공천 배제, 김정재 운영위원장 등 광역·기초의원 출마 후보자 31명, 책임당원 1200명 참석

NSP통신- (김정재 의원실)
(김정재 의원실)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자유한국당 포항북 당원협의회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 운영위원장은 28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자유한국당 6.13 공명선거 다짐결의대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정재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포항 북구 지역에 출마한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자 31명과 각 후보자들을 지지하는 책임당원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앞으로 있을 공천심사과정에 앞서 후보들 간의 과열 경쟁으로 인한 상호 비방·흑색선전을 방지하고, 정책과 공약으로 공명정대하게 경쟁하고 결과에는 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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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들은 이날 자유한국당 경선에 있어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또는 허위사실유포 등 일체의 부정선거 행위를 하지 않을 것, 공천 결과에 절대 승복하며, 공천 받은 후보자와 함께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공천 심사에 탈락되더라도 당적 이탈·변경 등 일체의 해당행위를 하지 않을 것 등의 내용을 서약했다.

김정재 운영위원장은 “과거 보수당 지지율이 70~80%될 때와 달리 지금의 선거지형은 어려운 상황이며 더욱 깨끗하고 공정한 공천이 필요하다”면서 “공천 심사 과정에서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후보가 있을 경우 해당후보를 공천배제 1순위로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울 때일수록 당이 하나가 돼 똘똘 뭉쳐야 한다”며 “공천결과에 승복하고 다 같이 도와야 보수가 다시 살아나고, 보수가 살아야 대한민국의 균형잡힌 발전, 더 나아가 우리 포항도 지진과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북구에서는 기초단체장 후보 2인외 경북도의원선거 4개 선거구 후보 8명, 포항시의원선거 6개선거구 후보 23명 등 총 31명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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