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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은 지난 23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김천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5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학교폭력 근절 방안을 모색하고, 책임교사의 사안처리 역량 강화와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강사는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에서 수년간 생활지도 업무를 담당했던 김태동 장학사로 일방적인 전달 연수가 아니라 그동안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토론 위주의 이해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책임교사들은"현장감 있는 사례가 학교폭력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학교폭력 근절 대책 및 법령에 관한 내용은 책임교사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천교육지원청 신정숙 교육장은“학교에서 모두 기피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행복한 김천교육을 위해 일선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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