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평택시, AI 인체감염대책반 신속 대응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3-23 14:01 KRD7
#평택시 #인체감염대책반 #조류인플루엔자 #공무원 #공재광

오성 농가 AI 발생해 오성면사무소에서 17~20일까지 교육 시행

NSP통신-평택시 AI 인체감염대책반 대응 모습. (평택시)
평택시 AI 인체감염대책반 대응 모습.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최근 오성면 양교리 산란 중추 농가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AI 인체감염대책반을 소집해 교육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을 했다.

AI 인체감염대책반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오전 6시 30분부터 오성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살처분 투입 인력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구 탈·착용 방법,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살처분 시 주의 사항 등을 교육했다.

이번 AI발생으로 총 4개소 농가의 54만4368수 살처분(3km이내)을 마쳤다.

G03-9894841702

투입 인력은 AI인체감염예방대책반(보건소) 70명, 관계공무원 15명, 민간 318명(용역인부, 장비포함)으로 총 403여 명이 참여해 백신접종 116명, 항바이러스제 212갑, 보호복 772셋트를 지급했다.

또한 살처분 현장에 현장의료반을 투입해 살 처분이 끝나는 시간까지 작업도중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했다.

살 처분 참여자들에 대해서는 향후 2회에 걸쳐 발열과 호흡기증상 유무에 대해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AI발생 농장종사자와 살 처분 참여자에게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철저히 관리하고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연락 및 방문하도록 안내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