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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0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제2기 장수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지난 2014년 개정된 지방재정법에 따라 올해 도입 4년째를 맞이한 장수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 9명, 공무원 3명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3년동안 장수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해마다 평균 13회의 심의회를 개최해 지방보조금 예산편성·대상자 선정·지방보조금 관련 조례안의 심사 등 지방보조금의 관리·운영뿐만 아니라, 지방재정투자심사·지방재정 공시심의 등 지방재정법상 위임 가능한 각종 민간위원회의 역할도 대신하는 등 장수군의 건전재정 운영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현식 기획조정실장은 “민간에게 지원되는 각종 보조금은 투명하고 적정하게 배분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장수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열악한 장수군의 재정현황을 감안해 공정한 심의를 통해 낭비성, 선심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고 보조사업자도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제2기 장수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앞으로 3년간 군의 모든 지방보조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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