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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안동을 백신 세계 5대 강국 도약의 전초기지 조성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3-19 17: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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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백신산업 메카로 거듭나는데 공직자들이 앞장서야

NSP통신-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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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9일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안동시 공무원300여명을 대상으로 가진 특강에서 백신산업 집중 육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북도와 안동은 백신산업 거점조성을 위해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개원 등 연구․산업 기반 인프라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제 막 모양이 갖춰지고 있는 백신산업이 성공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제반사항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백신산업의 불모지 안동이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등 바이오산업의 터를 닦고 국내 최대 백신기업인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 유치 등 백신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기회로 안동이 국내 최대 백신클러스터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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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전염병은 한 번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너무나 빠르고, 국경을 초월하여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으로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조절 할 수 있는 것은 백신밖에 없다”며 백신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물세포 실증지원센터를 조기 구축하고 연구기관과 국내 최고 백신기업 간 연계를 통해 차세대 백신생산 R&BD를 구축하는 등 산업화 인프라를 조성,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백신주권 확보와 세계 5대(現19위) 백신강국'진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발전 비전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안동은 국내 백신산업의 메카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유치 등 관련 산업생태계가 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하고 특강을 마무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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