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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요리를 배우고 싶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남성요리교실은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등 가정 내 남성들의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는 시대 변화에 맞추어 운영된다.
퇴근 후 평일 저녁에 남성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경산시 거주 아버지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이날 경산시에 거주하는 남성 14명이 참가해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미역국, 된장찌개, 김치찌개, 불고기 등 가정요리를 배워 가족을 위한 생일상 차림에 도전한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남모 (41세, 삼풍동)씨는"평소 요리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남성 요리교실이 생겨 기쁘다"며 친근한 아버지, 남편, 아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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