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지난 9일 중국 상해에서 세계적 규모의 현지 1위 철강업체인 바오산강철과 ‘1730 W-FLES(습식 필터 없는 공기정화시스템) 기술협약서’에 공식 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바오산강철의 상해 1730라인에 ‘W-FLES’ 공급을 위한 것으로 약 1000만 RMB(한화 17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계약 건이다.
올스웰은 이번 바오산강철 1730라인 기술협약서에 공식서명함에 따라 이 업체에 처음으로 환경개선시스템을 공급하는 한국의 첫 기업 사례를 남기게 됐다.
업체 관계자는 “본 계약이 진행된 1730라인과 더불어 추가 계약 추진하는 2030라인은 모두 바오산강철의 자동차용 냉연강판 생산라인이다”며 “이는 올스웰의 설비가 환경설비로의 의미뿐 아니라 고급 철강재인 자동차용 제품의 품질 향상도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올스웰은 사강그룹과도 오는 26~28일 사이 시스템 공급과 관련 최종계약 일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한편 올스웰은 중국정부가 진행하는 오는 4월19~21일에 상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박람회인 ‘중국 상해 국제기술 진출구교역회’ 참가 추천을 받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