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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 추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3-08 16: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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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10쌍, 예복 결혼사진 촬영 등 무료지원

NSP통신-경기 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 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예비부부들에게 결혼 비용을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용인시 수탁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10쌍을 선정해 추진하며 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1쌍 2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예비부부 중 한명 이상이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부부 소득합산이 중위소득 120% (341만6516원)미만인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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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결혼 장소는 시청 시민예식장 등 공공시설이며 4~11월 주말에 하객 수 100명 이내의 결혼 계획을 세워야 한다.

선정된 10쌍의 예비부부에게는 결혼사진 촬영과 헤어·메이크업, 신랑·신부 예복을 무료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의미 있는 결혼식을 위한 작은 결혼식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예식장 등 공공기관을 이용한 결혼식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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