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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 실적·수급 개선 5G 초저지연 스위치 재료 부각까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3-08 07:59 KRD7
#다산네트웍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다산네트웍스(039560)는 2018년~2019년 지속적인 실적 호전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는 미국법인인 다산존솔루션즈가 통신사에 이어 기존에 강점을 갖고 있던 엔터프라이즈(기업) 영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올해 연말부터 SKT를 중심으로 초저지연 스위치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본, 유럽, 인도 지역 매출도 개선 추세이어서 기대를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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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존솔루션즈의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가 전년대비 5% 성장이라는 점을 감안 시 금년도 매출액 3415억원에 영업이익 166억원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한편 다산네트웍스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29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뚜렷한 실적 개선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DTS가 연결대상법인에서 제외되었고 나스닥 상장사인 다산존솔루션즈가 우수한 4분기 실적을 이미 발표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다산존솔루션즈는 2017년 4분기에 원화기준 매출액 735억원, 영업이익 26억원, 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DTS 연결 제외로 다산존솔루션즈를 제외한 본사 매출액이 분기 1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제 다산네트웍스의 연결 영업이익은 다산존솔류션즈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다고 볼 때 4분기 다산네트웍스의 실적 호전은 유력하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분기부터 다산존솔루션즈 실적 호전이 본격화되고 있고 전환사채물량 중 상당 부분이 소화됐으며 5G 시대에서의 초저지연 스위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최근 초저지연 스위치 분야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다산네트웍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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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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