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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총학생회, 감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 실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3-06 18:00 KRD7
#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
NSP통신-2일 대구과학대학교 총학생회 및 대의원회 학생들이 2018학년도 감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Shall We TSU?주간을 맞아 학교 정문에서 학우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2일 대구과학대학교 총학생회 및 대의원회 학생들이 ‘2018학년도 감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Shall We TSU?’주간을 맞아 학교 정문에서 학우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침체되어 있는 대학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발을 통해 대학생활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노력하는 지역 대학이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총학생회와 대의원회는 재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융화되며, 화합하는 학교생활을 추진하기 위해 ‘2018학년도 감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지난 2일 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1주 또는 2주간 1개의 테마를 설정해, 학생들이 수업 외적인 부분에서도 캠퍼스의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총 12개의 테마로 12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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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일부터 9일까지 ‘Shall We TSU?’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한 주간은 신학기 초반, 어색할 수 있는 동기나 선후배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다가가 인사 또는 자기소개를 통해, 대학생활의 친밀감과 소속감을 갖도록 했다.

오는 12일부터 진행되는 ‘따뜻한 배려, 지식의 나눔’주간은, 선배가 후배들에게 책을 물려줌으로써 교재비를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배들이 앞서 공부했던 흔적들을 후배들이 보면서 전공 관련 지식습득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학우들과 머리를 맞대고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동한 총학생회장(금융부동산과,2학년,남)은 “학생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계획부터 실천까지 이어가는 학생주도 프로젝트”라며, “친목다짐과 봉사, 여행, 교내행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학우들과 함께 학생 주도의 즐거운 대학 생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학생복지처장은 “학생들이 대학생활의 대부분을 학문과 기술 습득에만 몰두하고 있다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감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행복지수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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