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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동원지구 도시개발사업 나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3-05 14:08 KRD7
#성남시 #동원지구도시개발 #이재명 #주거단지조성 #청년배당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 등 기대

NSP통신-성남시청 전경. (NSP통신 DB)
성남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 동원지구 도시개발구역(6만9885㎡)이 오는 2021년 하반기까지 주거단지를 만들 수 있는 부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지난달 성남동원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했다고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밝혔다.

이는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사전절차로써 1080호의 공동주택 건설이 계획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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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지구는 지난 2016년 12월 26일 동원동 일반산업단지를 해제하고 도시개발법에 따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 중 주거용지면적은 4만7683㎡로 주거단지 2개 블록으로 설계돼 있다.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인 성남시는 부지를 조성하고 주택건설은 공공기관 또는 민간 등을 통해 공공임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 정부의 주거복지정책과 부합하면서 공공성이 확보될 수 있는 주택유형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3월 중 동원지구에 대해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타당성 조사는 투자심사의 사전절차로써, 경제성, 재무성, 정책적 측면의 사업추진 가능성에 대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지닌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분석한다.

시 관계자는 “동원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주거혜택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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