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용인시, 연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갖춘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3-04 11:59 KRD7
#용인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정찬민 #긴급상황정보제공

국토부, 공모결과 선정…화재 등에 긴급상황 실시간 정보제공

NSP통신-5대연계서비스 개념도. (국토교통부/용인시)
5대연계서비스 개념도. (국토교통부/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화재나 범죄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이나 경찰관에게 긴급현장 영상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지원 할 첨단지능 시스템이 경기 용인시에 들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화재나 범죄, 재난, 응급환자 발생 등 다양한 긴급상황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고 시는 밝혔다.

시가 전국에서 12개 지방자치단체를 뽑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사업비의 절반인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G03-9894841702

시는 이번에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방범, 방재, 재난 등 각종 정보시스템을 통합하는 플랫폼 구축 방안을 제시해 서울시, 제주도 등과 함께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시청 스마트시티센터를 중심으로 112와 119를 연계한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방범·방재·교통, 환경, 시설물관리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기반 소프트웨어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지능화한 5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5대 연계 서비스는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 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이다.

시는 이런 공공기관 연계 서비스가 안착하면 중장기적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민간보안이나 가스 등 위험시설물 보호, IoT 기반의 환경감시, 지방세 체납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확대하는 구상도 갖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토부의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능화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층 앞서갈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