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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길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빨간 운동화 끈’ 조여 매고 중구 발전 의지 다져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3-02 18:3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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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민심 통합, 소통과 화합의 중구 만들기 앞장설 것’…바닥민심·애로사항 청취에 나서

NSP통신-임형길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2일 중구 선관위에서 빨간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있다. (김덕엽 기자)
임형길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2일 중구 선관위에서 ‘빨간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있다.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임형길(58, 자유한국당)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중구 선관위에서 ‘빨간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중구 발전 의지를 다졌다.

임형길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치고 ‘빨간 운동화 끈’을 조이며 “‘중구 민심 통합, 소통과 화합의 중구’, ‘행복나눔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빨간 운동화 끈을 조여매고,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끊임없이 청취해 균형있고, 건강한 중구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중구의 구석구석 바닥민심을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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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닥민심을 살피며, 현재 중구지역의 커다란 현안으로 떠오르는 대구시청 이전 관련 대책과 함께 재개발이라는 미명하에 공동화현상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은 중구를 살기좋은 대구의 중심으로 다시 되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관위에서 중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임 후보는 ‘행복 나눔 중구! 젊은 문화 중구! 안전복지 중구! 도심재생 중구!‘ 만들기를 위해 쉬지 않고 뛸 계획이다.

한편 임형길 후보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시장·구청장 선거와 시의원·도의원·구의원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신청 당시 아침 일찍부터 기다려 오전 9시가 되자마자 등록을 마쳐 전국 최초 예비 후보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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