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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공시설에 생명 손수건 비치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3-02 10: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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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까지 공영버스터미널 등 AED도 설치

NSP통신-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전국 최초로 관내 전 공공시설에 생명 손수건을 비치키로 했다. (용인시)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전국 최초로 관내 전 공공시설에 생명 손수건을 비치키로 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전국 최초로 관내 전 공공시설에 생명 손수건을 비치키로 했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등에서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 응급처치 장비의 하나로 젖은 손수건의 필요성이 급부상한데 따른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화재 대피용 생명 손수건은 특수용액에 적신 3중 필터 형태의 원형손수건으로 화재 시 코와 입을 막고 안전하게 대피하는데 사용하는 재난 안전 인증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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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 생명 손수건 1000상자를 이달 말까지 관내 도서관과 보건소, 여성회관, 공영버스터미널, 포은아트홀, 자연휴양림, 시청, 구청, 각 읍면동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100여 곳에 비치할 계획이다.

비치는 2층 이상 건물에 층별로 1상자 이상, 케이스 당 10개의 생명 손수건이 들어있다.

이와 함께 응급처치 장비인 자동 심장충격기(AED)도 공영버스터미널과 차량등록사업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 아직 설치되지 공공시설 24곳에 3월 말까지 설치할 방침이다.

또 심폐소생술에 더해 사용하는 AED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골든타임 내에 살리는 응급 장비로 시는 이들 응급처치 장비를 시민들이 필요할 때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순회교육을 하고 매달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공공시설에 응급처치 장비를 설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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