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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와인 대한민국 주류대상 4년 연속 제패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2-28 15:32 KRD7
#영천시 #영천 와인

2018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 수상

NSP통신-2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영천시의 고도리와이너리와 오계와이너리 대표가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영천시)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영천시의 고도리와이너리와 오계와이너리 대표가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와인이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일보 경제미디어그룹 조선비즈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와인은 고도리와이너리의 ‘고도리청수화이트’와인과 오계와이너리의 ‘오계청수화이트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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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리와이너리는 2015, 2016년 같은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특히, 2016년에는 대상 중에 대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을 수상했다. 오계와이너리는 2015, 2016, 2017년 동대회에서 우수상,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상을 받은 청수화이트와인은 영천의 우수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되고 있는 포도품종 ‘청수’를 이용해 스테인리스와 오크통에 발효․숙성해 만든 와인으로 황금빛 자태를 자랑한다.

또 레몬향, 사과향, 바닐라향오크향 등 싱그러우면서 우아한 향, 산뜻하지만 가볍지 않은 향, 적당한 단맛과 신맛을 지녔기 때문에 누구나 즐기기에 좋은 와인이다.

영천와인은 2009년부터 꾸준한 주질 향상 교육과 컨설팅으로 각종 와인 대회에서 우수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5년부터 2017년 까지 이 대회에서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포도의 6차산업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소득의 극대화를 기하고 농업소득 1조원 시대를 앞당기는 주역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와인에 4차산업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균일하고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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