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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환 대표 내정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으로 유명한 넥슨지티가 28일 신임 대표이사로 신지환 엔도어즈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신지환 신임 대표는 오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신지환 대표 내정자는 2005년 넥슨에 입사해 넥슨 재무기획실장과 넥슨 일본법인 관리회계실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엔도어즈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신지환 대표 내정자는 “넥슨지티는 최근 몇 년간 해마다 신작을 시장에 내놓은 역량 있는 개발사다”며 “더욱 안정적이고 진취적인 개발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지티는 모바일게임 ‘액스(AxE)’와 ‘스페셜솔져’를 개발한 넥슨레드(대표 김대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리스폰엔터테인먼트(Respawn Entertainment)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 게임 신작 ‘타이탄폴 온라인(Titanfall Online)’을 개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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