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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총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2-28 11: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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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장수군 농산물유통센터 전경
장수군 농산물유통센터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2018년 전라북도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 시행에 따라 산지 유통의 규모화·전문화를 실현하고 시장 교섭력 강화를 위해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수군과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권평우)는 품목별 생산농가와 판매 조직이 연계해 농산물을 시장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하는 모임인 공선출하회 참여를 확대하고 사과, 토마토, 쌈채소 등을 전략품목으로 선정해 소비 유형의 다양화와 대형 유통업체의 성장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2년 3개 참여조직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첫 해 100억원, 2013년 200억원을 달성해 산지유통평가 우수조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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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농산물 가격하락과 일조량 부족 등 기후요인으로 통합마케팅 취급액이 270억원으로 실적이 평년에 비해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는 사과, 토마토, 기타 농산물 등 출하창구 단일화를 통해 총 3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수 농업정책과장은 “2018년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농산물 마케팅 지원, 물류설비 표준화, 공동선별비 지원 등 총 2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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