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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5일 오후 1시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달서구약사회와 시각장애인 복약안내 점자스티커 보급 업무 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글을 읽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이 약물 복용 시 정확한 복약 사항을 인지 못해 약물 오·남용 문제에 고스란히 노출된 점을 감안, 시각장애인들의 약물 오·남용을 사전 예방, 건강 증진을 돕고자 마련됐다.
협약 후 준비를 거쳐 올해 4월부터 시각 장애인들은 약사에게 요청하면 아침, 점심, 저녁, 취침 전 복약 시기, 방법 등 점자 형태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 약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안내 스티커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점자 문맹인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부호 점자 형태로 표시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약안내 점자스티커 보급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약물 오·남용을 미연에 방지해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약사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장애인 누구나 ‘함께하는 세상, 하나 되는 우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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