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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신청받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2-22 13: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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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신입생 등 2만3000여 명 지원 대상

NSP통신-정찬민용인시장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정찬민용인시장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3월 2일부터 중·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비 지원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3월 2일부터 9일까지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중·고교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교복구입비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입는 관내 중·고교에 입학한 신입생, 관외 중·고교에 입학한 신입생, 대안학교 입학생 등 2만30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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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22~23일 관내 79개 중·고교에 신청서와 안내문을 배부해 입학식 때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청은 입학하는 중·고교를 통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학생과 학부모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다만 관외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3월 2일 용인시 홈페이지에 개설될 교복구입비 신청사이트에 들어가 교복구입비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시는 학생의 주소와 입학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인의 계좌로 1인당 29만6130원을 입금해 준다.

집중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했을지라도 상시 접수를 하므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대안학교 신입생은 입학 여부 및 교복을 착용토록 하는 학칙을 첨부해야 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나날이 늘어나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 모두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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