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20일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의장, 시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 일원화 및 통합적인 가족정책 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건립된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시흥시 정왕천로 449번길 54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551㎡의 규모이며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 놀이공감실, 언어공감실, 이야기카페, 교육실, 어울림문화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문화가정, 일반가정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가족구성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가족문제의 해결점을 제시하고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날 개관식을 통해 힘찬 출발을 널리 알리고 여러 내빈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은이 센터장은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족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시흥시 가족지원사업의 허브 역할을 잘 수행하겠으며 온 가족이 행복한 시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다양한 문화가 소통·화합하는 공간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3세대 모두 행복한 건강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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