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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한)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경영애로 및 자금경색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대출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한국GM 군산공장의 협력업체로 전북은행과 대출 거래중인 업체의 대출 원금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상환기일 도래되는 대출 원금 또는 현재 분할 상환중인 대출에 대해 1년간 유예하는 제도로, 업체는 개별 거래중인 영업점에 신청후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비참한 심정으로 지역경제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했다”며"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지역은행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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