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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서 475만달러 수출 상담실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2-19 16: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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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업 5개사 파견해 237건 상담실적 거둬

NSP통신-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에서 바이오세라 부스. (용인시)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에서 바이오세라 부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에 관내 기업 5개사를 파견해 237건에 475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행사는 전 세계 4000여 개 이상의 주방‧선물‧생활용품업체가 참가하고 14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세계 최대 소비재 전이다.

전시회에는 멜라민 테이블웨어 제조업체인 코 멜 코리아를 비롯해 밀폐용기 생산업체인 동양케미칼, 테이블 매트 생산업체 자리, 손잡이 수세미 생산업체 오리오, 휴대용‧차량용 공기정화기 제조업체 바이오세라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시장개척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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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휴대‧차량용 공기정화기 생산업체인 바이오세라는 친환경 황토 카본필터를 이용해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신기술로 유럽 및 다국적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이탈리아 친환경제품 유통 기업과 연간 600대 수출 및 50만달러 규모의 기술개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일 바이오세라 대표는 “이번 소비재 전 참가를 통해 유럽 공기정화기 시장의 방향을 파악은 물론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큰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기업들의 독일 소비재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기업들은 향후 1년 이내 190만 달러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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