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용인시,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우수’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2-19 15:32 KRD7
#용인시 #정찬민 #국민권익위 #부패방지평가서 #우수

전년 比 1등급 상승…청렴 거버넌스 정착 노력 높은 평가

NSP통신-경기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경기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256개 기관의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권익위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개선, 청렴 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모범사례 개발 등 6개 부문 39개 과제를 종합 평가해 기관별로 1~5등급을 매기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6.05점 상승한 89.21점으로 인구 50만명 이상인 22개 기초자치단체 그룹에서 2등급을 받아 수원·부천시와 함께 도내에서 부패방지에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로 꼽혔다.

G03-9894841702

시는 기관 실정에 맞는 부패방지 추진계획 수립과 산하기관 반부패 시책평가, 한국투명성기구를 비롯한 4개 기관과 민관협력 청렴활동을 벌이는 등 청렴 거버넌스 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4등급을 받은 뒤 매년 1등급씩을 올리는 등 부패방지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는 청렴도 측정결과 상승과 고충 민원 처리실태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점진적으로 우리 시 직원들의 반부패 의식이 강화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