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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목포시, 건강한 도시로 채질개선 성공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8-02-14 14:06 KRD2
#목포

부채 3010억→2067억원 943억원 감소...위기 극복 큰 성과

NSP통신-박홍률 목포시장 (자료사진)
박홍률 목포시장 (자료사진)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부채 감소에 따른 재정건전성을 확보해가면서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이다.

민선 6기 박홍률 목포시장 취임당시 3000억원이 훌쩍 넘었던 목포시의 빚을, 지난 연말까지 943억원 남짓 상환하면서 부채가 2067억원으로 크게 감소해 건강한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박 시장은 3010억에 달하는 빚을 떠안고 출발했지만, 관사를 매각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1월 현재 기준 943억에 달하는 부채를 상환해 목포시의 재정건전성을 크게 향상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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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시장은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내부 재정건전화 노력과 병행해 정부, 전라남도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매진했다.

시 돈은 덜 들이고, 민간자본과 국 도비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 결과로 해석된다.

박시장은 취임 당시에 목포시의 재정상태가 우려스러울 만큼 악화됐다고 판단하고 긴축재정 운영과 운영 내실화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재정위기의 목포시에서 재정건전화 상태로 진행되는 목포시로, ‘부채 도시’에서 ‘희망의 목포’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민선 6기들어 대양산단 채결 약정서에 따른 최대 위기가 찾아왔으나, 산단 분양율을 40%이상으로 끌어 올리고 ‘마른 수건을 짠다’는 각오로 소모성 사업을 줄이고 아껴 부채를 줄여나가는데 노력했다”며 “부채가 줄어들면서 시민 복지 등의 사업에 보다 힘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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