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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지지도 여론조사, 박홍률 현시장 ‘우세’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8-02-13 11:25 KRD2
#목포

다자구도속 후보 지지도 31.9%, 2위 13.3% 앞서...가상맞대결도 1위

NSP통신-목포시장 다자구도 지지도 (윤시현 기자)
목포시장 다자구도 지지도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민들이 다음 목포시장으로 민주평화당 박홍률 현 시장을 가장 지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오는 6.13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중앙신문이 한길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목포시장여론조사에서 다자구도속에서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민주평화당(조사 당시-가칭) 박홍률 현 목포시장이 31.9%를 차지해 13.3%로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전 광주경제부시장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대준 현 목포발전연구원 공동대표 7.1%, 국민의당 권욱 현 전남도의회 부의장 6.6%, 더불어민주당 최기동 현 목포시의원 6.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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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타인물 0.1%, 지지후보 없음 7.4%, 잘모름과 무응답도 27%를 나타내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세명의 예상후보자를 각 한명씩 내세워 민주통합당 박홍률 현 목포시장과 국민의당 권욱 부의장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를 묻는 가상대결에서도 박 시장의 지지세가 세 번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가상대결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전 광주경제부시장과 국민의당 권욱 현 전남도의회 부의장, 가칭 민주평화당 박홍률 현 시장간 지지도 조사에서 박홍률 시장이 37.1%를 기록했고 김종식 전부시장이 29.9%를, 권욱 부의장이 8.7%순으로 나타났다. 적임자 없음도 4.8%, 잘모름과 무응답도 19.6%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대준 현 목포발전연구원 공동대표를 내세운 두 번째 가상 지지도 조사에서도 박시장이 38.6%로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김대준 공동대표가 26.3%를, 권욱 부의장이 8.8%순으로 나타났다. 적임자 없음도 6.1%, 잘모름과 무응답도 20.0%를 나타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최기동 현 목포시의원이 나선 세 번째 가상대결에서도 박 시장이 40.5%를 기록했고 최기동 시의원이 23.8%를, 권욱 부의장이 11.5%순을 기록했다. 적임자 없음 5.9%, 잘모름과 무응답이 18%를 기록했다.

한편 여론조사결과 목포시민들은 후보선정기준으로 도덕성을 33.8%로, 정책비젼을 32.8%로, 리더쉽을 15.7%로, 정당을 10.8%로, 경륜을 3.7%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가 0.7% 잘모름과 무응답이 2.5%로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남중앙신문이 한길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목포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병행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9.6%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46%p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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