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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설연휴 다채로운 문화행사 열어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2-11 17:28 KRD7
#대구 중구 #대구 중구청

향촌문화관, 설 당일 관람객 무료 입장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지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계산예가와 향촌문화관에서 볼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에서는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한복, 근대의상 체험, 2017 근대골목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1950년대 피란시절 문화예술인들의 정신적 고향이었던 향촌동 일원의 당시모습을 재현한 문화공간 ‘향촌문화관’은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오늘의 행운을 점쳐보는 ‘윷점’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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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촌문화관의 관람료는 성인 1000원, 7세 이하 유아는 무료이고, 경로․청소년과 20인 이상 단체관람객은 500원이다. 설 당일은 모든 관람객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근대골목과 김광석길 등을 운행하는 청라버스는 1일 7회 운행(설 당일 제외)되며 탑승객 전원에게 사탕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이밖에 ‘동성로 야외무대’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김광석 스토리하우스’와 ‘에코웰빙한방체험관’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설 당일 휴관)하며 무료로 운영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대구를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설 연휴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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