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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득 청포도‘샤인머스켓’, 경북 대표 수출포도 육성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2-11 15: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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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샤인머스켓’ 고품질 생산 표준재배 매뉴얼 개발 박차

NSP통신-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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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신 소득 포도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샤인머스켓’을 기획연구과제로 선정하고 표준재배 매뉴얼을 개발해 고품질 수출 포도로 육성할 계획이다.

샤인머스켓 품종은 수출시장에서도 타 품종 대비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효자품목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김천, 상주, 영천 등 도내 재배면적이 전국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산지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생산을 위한 수세조절, 착과 및 적과방법, 수출을 위한 수확적기, 저장 및 수확 후 관리기술 개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샤인머스켓 표준재배 매뉴얼'개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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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기획연구과제로 선정해 접목재배를 위한 대목 검정 및 선발, 안정생산을 위한 수세 조절, 상품성 향상 생산기술, 병충해 예찰 및 방제력 개발, 수확 후 저장․유통기술 개발 등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표준재배 매뉴얼' 개발해 조속히 보급하는 한편 재배농가와 함께 현장 문제점들을 신속하게 해결, 경북의 대표적인 포도 품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의 포도산업은 2016년 기준 재배면적 7800ha로 전국의 52.1%, 생산량은 14만6천톤으로 전국 24만9천톤 대비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1위 작목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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