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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전 구미시장, 구미의 발전을 모델 삼아 경북의 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

NSP통신, 김우찬 기자, 2018-02-09 17: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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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구미시 승격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구미의 발전을 모델 삼아 경북의 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남 전 시장은 9일 오후 2시,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구미시 승격 40주년 기념식’에 내빈으로 참석해 함께 한 시민 1000여 명에게 축사를 전했다.

축사를 통해 40년 전 고향 구미의 모습에 대해"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선 구미는 대한민국 어느 도시보다 거대한 변화의 에너지가 약동했고, 그 변화가 가져다줄 미래의 서광이 선명하게 떠오르는 도시였다”며 “구미의 변화를 보며 저는 이 감격적인 도시에서 태어났다는 게 진심으로 자랑스러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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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 덕분에 저는 12년 구미시장의 직을 좌고우면 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40년 동안 구미는 놀랄 만큼 큰 변화를 이뤄왔다”며 구미시 40년 성과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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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미의 40년 발전사는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많은 중소도시들이 모델로 삼아야 할 모습”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기업인, 근로자, 농민,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구미가 있다”며 43만 구미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시했다.

덧붙여 “시민들과 함께 지난 구미 40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이었고, 복됐다”고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낙숫물이 바위를 뚫을 수 있는 것도 오랜 세월 한 곳에 모든 힘을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의 난관도 43만 구미시민들과 함께 헤쳐 나가겠다. 구미의 발전된 모습이 경북 전역에 퍼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차기 경북도지사 도전에 대한 다짐을 거듭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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