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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수문 경기도의원, “시민이 우선인 과천을 만들겠다”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2-09 15:53 KRD2
#배수문 #경기도의원 #과천 #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

과천의 미래를 준비할 마지막 기회

NSP통신-배수문 경기도의원. (배수문 의원실)
배수문 경기도의원. (배수문 의원실)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배수문 경기도의원. 그를 부르는 호칭은 교수님, 지휘자님, 위원장님, 의원님 등 다양하다.

사람들이 이렇게 다양한 호칭으로 그를 부를 수 있는 건 지금까지 한눈팔지 않고 앞만 보고 살아왔기 때문이다.

노인복지관 총괄부장, 학교 운영위원장, 장애인합창단 지휘자, 사회복지학 외래교수 등 화려해 보이지만 서민과 함께 평생을 같이한 배수문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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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생각하는 현재의 과천과 미래의 과천에 대해 들어보자.

다음은 배수문 의원과 일문일답.

-2018년 의정활동에 대한 목표는

▲지난해는 대한민국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바로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을 바꿨다. 그것도 촛불하나로, 2018년은 지방선거와 지방분권의 원년이 되는 해다.

지난 8년간의 경험으로 새로운 지방분권의 과천과 경기도를 위해 온힘을 다해 의정활동과 지방선거에 임하는 게 촛불을 계속 밝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현안과 해결방안은

▲과천은 현재 전체 아파트 단지의 약 30%가 재건축에 휩싸여 있으며 신시가지인 지식정보타운 분양으로 도시 전체가 공사장인 느낌이 들 정도로 전국에서 제일 뜨거운 관심 지역이다.

과천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업은 우선적으로 과천시민에게 안전과 이익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올해와 내년이 과천의 미래를 준비할 마지막 기회다. 자칫 살펴보지 못한 부문은 없는지 섬세하게 뒤돌아보겠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과 아쉬운 점은

▲과천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정교부금 약 500억원을 지켜냈다. 이는 과천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예산이었다.

하지만 재건축을 단계적으로 진행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하다 보니 시민들의 불편함이 따랐다. 앞으로는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데 역량을 다하겠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고의 만족도시 과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더욱 열심히 소통하며 맡은 바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방분권 원년에 과천의 위상을 시민이 원하는 최대치 실현을 위해 과천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

-앞으로 계획은

▲과천시는 현재 재건축으로 인해 도시기능이 한걸음 뒤로 물러선 상태다. 더 큰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행정이 우선이 아닌 시민이 우선인 과천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 항상 시민들과 협의를 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방행으로 진행을 하겠다.

시민여러분의 격려와 채찍이 과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드는데 큰 디딤돌이 된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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