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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영협 경기도의원, 경인선 지하화 목표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2-09 13:0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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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해야

NSP통신-김영협 경기도의원. (김영협 의원실)
김영협 경기도의원. (김영협 의원실)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부천의 시급한 사안으로 공유도시 기반형 재생사업, 주차 공간확보, 경인선 지하화, 지역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

김영협 도의원은 이를 위해 부천시민 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및 인천시민과도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하겠다는 자세다.

그가 생각하는 부천, 이루고 싶은 정치, 꿈꾸는 세상에 대해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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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영협 도의원과 일문일답.

-2018년 의정활동에 대한 목표는

▲올해 개인적으로 시민과 도민을 위한 계획은 세웠습니다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을 해야 실행 할 수 있는 것이라서 지금 말씀드리기는 좀 곤란합니다.

-지역현안과 해결방안은

▲첫 번째로 지난해 공모사업에서 채택된 공유경제 도시 기반 형 재생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가장 시급하면서도 어려운 주차 공간 확보문제는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할 과제입니다.

세 번째는 우리부천은 서울과 인천의 양대 광역도시의 틈새에 끼인 샌드위치 도시로서 한정된 면적과 높은 인구밀도 더해서 낮은 도로유까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부천을 남북으로 갈라놓고 있는 경인전철은 조속히 지하화가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천의 중심지역을 동서로 선을 긋고 지나간 경인전철은 부천을 급성장 도시로 만든 동맥이었던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지금의 시대적 상황 및 현실에 맞는 도시균형발전을 모색하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 공간 확보를 위해서는 반드시 지하화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네 번째로는 부천 북부역 문화광장과 심곡생태하천 그리고 원미동의 부흥시장, 금강시장 등 전통시장으로 연계한 경제 활성화방안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지역의 현안들을 도민·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과 아쉬운 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는 점은 내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즐겁게 하고 있다는 데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우선은 어딜 가더라도 신분에 대한 제재를 받지 아니하고 언제든지 지역주민들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보람 있는 일이 무수히 많지만 그중 기억에 남는 것은 저의 지역구는 아니지만 지난 2016년 9월9일 313회 4차 임시회 때 5분 발언을 통해 경기 서남부의 중심하천 굴포천을 국가하천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했던 일과 2016년 11월 24일 315호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의를 통해 구도심 뉴타운 사업 실패로 인한 뉴타운 해제지역에 공모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또 2015년 7월20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글로벌 웹툰 산업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기 위해 부천에 웹툰 창조센터 건립촉구 발언 등은 도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일 이기는 하지만 보람과 기억으로 남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119내동 센터 자리에 지체장애인 회관건립을 아직 못하고 있는 것이 부담으로 남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지난 한해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이라는 혼란과 새 정부 출범 등으로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습니다.

이제는 그동안 감춰지고 꼬였던 매듭들이 풀리면서 재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감춰진 것들이 벗겨지면서 정리되어 가고 있으므로 이제는 화합과 성장의 무술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계획은

▲지역과 밀착해서 지역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 만들기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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