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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전환율

지난해 12월, 6.3%기록…3개월째 ‘동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2-09 10: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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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4.7%, 연립다세대 6.1%, 단독주택 7.8%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감정원이 지난해 12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한 전월세 전환율 조사결과 6.3%로 3개월째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4.7%, 연립다세대주택 6.1%, 단독주택 7.8%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5.8%, 지방 7.4%로 나타났다.

정기예금금리(1.88%→1.88%)는 지난해 11월과 동일했고 주택담보대출금리는(3.39%→3.42%) 상승한 가운데 주택종합 기준 전월세전환율은 6.3%를 기록했지만 지역별로는 수도권(5.8%→5.8%)은 동일, 지방(7.5%→7.4%)은 0.1%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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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월세전환율은 전반적으로 보합세인 가운데 지난해 전월세전환율은 신규입주물량 증가와 전세시장 안정화에 따른 월세 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말(2016년12월) 대비 주택종합(6.4%→6.3%) 기준으로 0.1%p 하락했다.

NSP통신-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

◆주택종합 전월세 전환율

▲주택종합 시도별=서울이 5.3%로 가장 낮고, 경북이 9.1%로 가장 높으며, 경북(9.3%→9.1%), 강원(7.5%→7.3%), 충남(7.9%→7.8%) 등이 하락했다.

▲주택유형별=아파트(4.7%→4.7%), 연립다세대(6.2%→6.1%), 단독주택(7.8%→7.8%) 순으로 나타나 아파트 및 단독주택은 지난해 11월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고, 연립다세대는 0.1%p 하락했다.

수도권은 아파트 4.4%, 연립다세대 5.8%, 단독주택 7.0%로 나타났고 지방은 아파트 5.3%, 연립다세대 8.9%, 단독주택 9.5%로 나타났다.

◆지역별․주택유형별 세부동향

▲아파트 시도별=서울이 4.1%로 가장 낮고, 전남이 7.4%로 가장 높으며, 제주(4.7%→5.0%) 등은 지난해 11월 대비 상승했고, 경북(5.8%→5.5%), 충북(6.3%→6.0%) 등은 하락했다.

▲아파트 시군구별=분석대상 250개 시군구(비자치구 포함) 가운데 비교적 안정적인 통계수치로 공개가 가능한 132개 주요지역을 보면 전남 목포가 가장 높은 7.6%로 서울 송파 3.5% 보다 4.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서울시 구별=서울은 4.1%로 지난해 11월과 동일한 전환율로 나타난 가운데 권역별로도 강북권역(4.2%→4.2%) 및 강남권역(4.0%→4.0%) 모두 동일한 전환율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송파가 3.5%로 가장 낮고, 금천이 4.7%로 가장 높으며, 은평(4.3%→4.4%), 광진(3.9%→4.0%) 등은 지난해 11월 대비 상승했고, 서초(4.0%→3.9%), 양천(3.9%→3.8%) 등은 하락했다.

▲아파트 규모별=소형은 5.1%, 중소형은 4.3%로 소형의 전월세 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지방의 소형아파트는 6.0%로 지역별․규모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월세 유형별=월세 유형별 전환율은 월세 6.3%, 준월세 4.7%, 준전세 4.2%로 나타난 가운데 수도권은 준전세(4.0%)가 지방은 준월세(5.1%)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립다세대 및 단독주택 시도별=연립다세대는 서울이 4.7%로 가장 낮고, 충북이 10.5%로 가장 높으며, 광주(7.8%→8.7%), 인천(8.3%→8.4%) 등은 지난해 11월 대비 상승했고, 경북(9.2%→8.1%), 경남(7.5%→7.0%) 등은 하락했다.

단독주택은 제주가 6.3%로 가장 낮고, 경북이 11.5%로 가장 높으며 부산(7.7%→7.9%), 전남(9.3%→9.5%) 등은 지난해 11월 대비 상승했고, 강원(8.5%→8.2%), 충북(11.3%→11.1%) 등은 하락했다.

▲연립다세대 및 단독주택 서울 생활권별=연립다세대는 강북권(5.1%→5.1%)은 지난해 11월과 동일했고 강남권(4.6%→4.5%)은 0.1%p 하락했으며 단독주택은 강북권(6.5%→6.4%) 및 강남권(6.4%→6.3%) 모두 지난해 11월 대비 0.1%p 하락했다.

▲연립다세대 및 단독주택 규모별=전용면적 30㎡이하 소규모 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전환율이 가장 낮은 60㎡초과와의 격차는 연립다세대 1.7%p, 단독주택 3.6%p로 나타났다.

한편 전월전환율이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반대다[전월세전환율={연간 임대료/(전세금-월세보증금)}×100]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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