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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평택시청 상황실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이 주재한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계획보고회.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7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계획 보고회에서 내년도 양질의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보고와 맞춤형 예산확보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공재광 시장 주재로 각 실·국·소장과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는 평택시는 내년도 주요사업의 국·도비 예산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 등 총 66개 사업에 3925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 중 신규사업은 14건에 412억원이다.

건설교통국이 총 18개 사업에 935억원으로 가장 많은 국·도비 확보 목표를 세웠으며 사회복지국(824억)과 신성장 전략국(590억)이 그 뒤를 이었다.

공재광 시장은 “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맞추어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및 경기도 사업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각 실·국·소장 책임으로 필요한 맞춤형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평택시의 지역발전 촉진 및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서 국․도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올해와 내년에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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