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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시장은 이원묵 농협 시지부장을 비롯 송탄, 안중, 팽성, 평택, 평택 과수농협 조합장 등과 지난 5일 삼성전자와 릴레이 간담회.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수출 부진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시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공재광 시장은 이원묵 농협 시지부장을 비롯 송탄, 안중, 팽성, 평택, 평택 과수농협 조합장 등과 지난 5일 삼성전자와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평택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29일에는 LG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공 시장은 간담회에서 “기업과 농업은 함께 가야 한다”며 “조상대대로 지키며 농사지었던 농지가 개발돼 기업이 입주함에 따라 기업과 농업인이 함께 돕는 상생의 시스템을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에 삼성전자 및 엘지전자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물인 삼성몰과 엘지 몰에 평택 슈퍼오닝 농산물 입점을 약속했다.

또 설 명절 선물을 평택 농산물로 할 수 있도록 7일부터 9일까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및 엘지전자 평택공장에서 각각 직거래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오는 14일 설 명절 연휴 전에 평택 슈퍼오닝 홍보모델 홍진영과 함께하는 평택직거래장터를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개설하고 평택농악 시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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