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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심화과정 교육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여성회관은 수영장 인명구조원 10명을 대상으로 BLS(Basic Life Support) 일반인 심폐소생술 심화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대한인명구조협회 BLS교육센터(대한심폐소생술협회 전문교육 기관)의 지원을 받아 의왕여성회관수영장에 배치된 인명구조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교육은 인명구조원들의 응급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전문강사(BLS Instrutor)가 나서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방법과 성인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필기 및 실습평가 후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급하는 BLS 일반인 심화과정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전문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인명구조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수영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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