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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흥덕역 설치비용 놓고 결론 못 내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2-06 13:3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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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2회 임시회 도시 건설위, 심의한 결과 보류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가 수천억 원에 달하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흥덕역 설치비용을 두고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결국 보류시켰다.

시의회에 따르면 5일 열린 용인시의회 222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가 제출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흥덕역) 사업비 부담 동의안에 대해 심의를 벌였다.

하지만 도시건설 위는 이날 오후 3시 회의를 시작하자마자 정회에 들어가는 등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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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7시간이 넘은 오후 10시 35분께 속개됐으나 결과는 보류였다. 도시건설 위는 보류 사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흥덕역사 설치비는 1564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정부가 지원에 난색을 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의회는 흥덕역 설치비용 문제와 관련해 오는 3월 임시회에서 다룰 것으로 예정돼 있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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