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김천시, 하천공사비 493억원 재해예방사업 추진

NSP통신, 김우찬 기자, 2018-02-01 18:34 KRD7
#김천시 #박보생 #하천공사비 #재해예방사업 #안전재난과

(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김천시는 2018년 하천정비를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493억원의 예산을 지속적인 재해예방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태풍 내습시 마다 많은 상처를 안긴 국가하천 감천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수해복구공사로 총4개 구간에 1364억원(18년 247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2015년도 공사에 착수해 금년도 완공예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에서 지방하천인 어모면 아천 일원의 하천정비를 위해 총사업비 321억원(2018년 60억원)을 투입해 공사중에 있으며 율곡동, 남면, 농소면 일원의 율곡천 재해예방사업도 총사업비 323억원(2018년 8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중으로 올 하반기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G03-9894841702

또 김천시가 관리하고 있는 소하천에 대해서도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국비지원을 받아 하강소하천(총사업비 160억원), 동신소하천(총사업비 50억원), 잉기미소하천(총사업비 94억), 연명하소천(총사업비 76억원)의 정비사업이 전구간 정비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금년에 41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시가지를 관통하는 감천 및 직지사천으로 풍부한 친수자원을 가지고 있는 김천시는 이를 활용한 친수시설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감천 지좌동 황산협착부 암철취 구간을 활용한 친수시설(경관폭포) 설치사업(70억원)과 직지사천내 가동보 2개소를 설치(20억원)해 시민에게 수변공간을 활용한 휴식공간 마련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계속되는 지구의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세계적으로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시에서는 재해예방사업에 철저를 기함으로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친수공간 확보로 김천시의 품격을 한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