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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전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장,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출마 선언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02-01 15: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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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본부장 “광주의 생명창구 이자 미래인 광산구 위해서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인물 필요” 강조

NSP통신-지난 1일 열린 장성수 전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장 출마기자회견. (장성수 전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장)
지난 1일 열린 장성수 전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장 출마기자회견. (장성수 전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장)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수 전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이 지난 1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민선7기 광산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장 전본부장은 “구정목표를 ‘청년 일자리 많이 만드는 광산구,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광산구’로 설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정목표 달성을 위한 공약으로 ▲주민과 함께 청년일자리 조성 ▲주변 교육환경 획기적 개선 ▲주거환경이 더 편안한 광산 건설 ▲주민소통과 섬김의 행정 실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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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본부장은 “광산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광주를 먹여 살리는 생산도시, 광주의 생존기반이며 미래를 담보하는 핵심도시이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며 “전체 면적의 절반 가량이 그린벨트로 묶여 전혀 개발이 안 되고 있는 상태에서 도시공원은 공원일몰제로 오는 2020년 모두 풀리게 되지만 50여년 된 그린벨트는 풀릴 기약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그린벨트 거주민들의 소외와 박탈감을 해소하고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관련 자치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그린벨트 재조정에 앞장서겠다”며 “시립도서관, 시립노인복지시설, 시립 여성·청소년 시설, 시설문화시설이 한 곳도 없는 점을 감안해 시립 문화·복지시설의 불균형도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전본부장은 “이제 우리 광산을 잘 알고 준비된 구청장이 필요하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장은 행정경험이 풍부한 인물이 적정하다”며 “광산구청과 광주시청의 36년 공직생활 및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광산의 미래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섬김과 소통의 달인으로 평가 받은 장성수, 평생 광산을 설계하고 준비한 광산의 큰아들 장성수가 됐다”며 “‘광산의 큰 머슴, 큰 일꾼’으로서 오늘의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고 내일을 활기차게 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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