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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7500억원 규모 베트남 석유화학단지 공사 수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2-01 09:07 KRD7
#포스코건설 #베트남 #석유화학단지

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원료제품 입·출하 부두시설

NSP통신-사진 왼쪽부터 포스코건설 박영호 에너지사업본부장, 옥인환 인프라사업본부장, 한찬건 사장, 롱손 석유화학 뎁 봉바니치 부회장, 타마삭 세타둠 사장 (포스코건설)
사진 왼쪽부터 포스코건설 박영호 에너지사업본부장, 옥인환 인프라사업본부장, 한찬건 사장, 롱손 석유화학 뎁 봉바니치 부회장, 타마삭 세타둠 사장 (포스코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포스코건설이 7500억 원 규모의 베트남 석유화학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태국 시암시멘트그룹(SCG, Siam Cement Group)의 투자법인인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LSP, Long Son Petrochemical)과 7500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 원료제품 이송배관, 원료제품 입출하 부두시설 공사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계약식에는 롱손 석유화학 뎁 봉바니치(Dhep Vongvanich) 부회장, 타마삭 세타둠(Thammsak Sethaudom) 사장, 포스코건설 한찬건 사장, 박영호 에너지사업본부장, 옥인환 인프라사업본부장 등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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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조성되는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동쪽으로 약 150km에 위치한 바리아 붕따우(Baria Vung tau Province) 州 롱 손(Long Son)섬에 에틸렌 100만톤, 석유화학제품 120만톤 등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미화 54억불(한화 약 5.7조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석유화학단지 내 총 저장용량 30만톤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 28기와 원료제품 이송배관, 원료제품 입·출하 부두 및 해양시설 공사를 수행하게 되며 2022년 준공 목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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